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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소년 강태공 (양양 수산항) 본문
아빠 따라 바다낚시 다니며
낚시꾼으로 성장한 소년.
낚싯대를 쥔 소년의 손아귀 힘과
바위를 디딘 두 발의 힘은
여느 청년 부럽지 않습니다.
부디 낚싯줄이 팽팽해져
소년의 손아귀에
활어(活魚)의 몸부림이
강하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그 강렬한 손맛의 기억에 힘입어
소년이 멋진 강태공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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