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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전설적인 산, 마운트 샤스타---오레곤-캘리포니아 주 경계의 뷰 포인트 본문
미국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I-5를 타고 오레곤 주의 경계를 막 넘으면 저기 멀리 마운트 샤스타(Mount Shasta)가 나타난다.
산이 하도 커서 고속도로를 1시간 남짓 달려도, 샤스타 산은 머리에 잔뜩 만년설을 인 채 여러 각도에서 내 차를 추격하며 계속 내 시야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겨울에 본 이 산이 눈옷을 길게 걸친 채 얼굴 전체를 먹구름으로 잔뜩 가려버린 마귀할멈 모습이었다면, 초여름의 이 산은 먹구름 따윈 멀리 집어 던지고 하얀 티셔츠를 반듯하게 입은 청년의 신선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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