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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북 카페 (작은 동네 도서관)

숲길지기 2011. 3. 22. 16:17

 

동사무소 3층에 있던 예비군 중대 사무실을 비워 만든 동네 도서관, 이름도 멋진 ‘중계동 북카페’!

대학도서관이나 시립 도서관보다는 휠씬 규모도 작고 소장도서의 수도 극히 적지만,

우리가 집문을 열고 나가 몇 발자국만 걸으면, 동네 곳곳에 이런 아담하고 소박한 규모의 도서관들이 우릴 얼마든지 반겨줄 수 있다.

아직 책은 많지 않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용감하게 첫 테이프를 끊었으니,

여기서 한국의 빌 게이츠, 박원순, 안철수, 우석훈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