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내 마음에 낙엽을 깔고 (속리산, 위례) 본문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내 마음에 낙엽을 깔고 (속리산, 위례)

숲길지기 2020. 11. 18. 16:27

 

 

              삭막한 일상만 걷던 허무한 발걸음이

              지천으로 깔린 낙엽 카펫 위에선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변신합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깐 듯

              발아래 낙엽의 풍요 속에

              경쾌한 발걸음으로 나아갑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포토에세이 > 길 위에서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 아래 장 맛도 깊어간다 (보은 우당고택)  (0) 2020.11.18
가을의 끝자락에서 사람들 마음도 익어가겠지  (0) 2020.11.18
구름 따라가면 길이 열린다 (위례)  (0) 2020.11.18
어깨동무는 값지다 (양양 선사박물관 인근)  (0) 2020.10.30
길의 끝은 어디인가 (양양 선사박물관 앞 습지)  (0) 2020.10.30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R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