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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모래사장 위엔 바다가 남긴 그림 한 점 (선재도 앞 목섬 모래길) 본문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간 흔적이
모래사장 위에 독특한 모양과 뚜렷한 색채로 남습니다.
바다는 해변에 그림 한 점 선물로 남기고
다시 먼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나그네는 자연의 붓 터치를 따라가며
경외의 마음으로 그림 감상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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