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평해야 태평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빛바랜 진영논리에 세대 차이까지

파행과 파국의 끝 모르는 질주만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압축성장에 압축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우리 사회인데

무도한 세력의 불법 만행 때문에 순식간에 역사 퇴행을 맛보며

깊은 좌절과 큰 슬픔에 우리 모두 갇혀 있습니다.

 

빨리 질서를 세우고 다시 도움닫기를 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백년 전 영조, 정조 왕은

탕평책으로 18세기의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의 시대도 태평을 요합니다. 그러려면 탕평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탕평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변함없이 공정과 균형입니다.

 

남의 말엔 귀다운 귀가 필요합니다.

나의 말엔 입다운 입이 요구됩니다.

 

남의 생각과 의견에 내 저울추의 균형을 맞출 때

우리 모두의 새해 출사표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