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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식당에선 모든 게 여유롭다 (조지아 우플리스치케 인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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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식당에선 모든 게 여유롭다 (조지아 우플리스치케 인근)

숲길지기 2026. 11. 1. 11:44

 

 

 

여행 중 조지아 시골 식당에서의

점심 한 끼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식당 입구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고향집에 온 듯 푸근함이 밀려옵니다.

 

코카서스 여행 내내 먹은 음식이

대개 푸짐하고 건강식이었지만

 

조지아의 시골식당 음식은

더욱 푸짐하고 더욱 건강한 맛입니다.

 

주인장이 맛보라고 건네준 포도주 한잔에

마음의 빗장은 열리고 얼굴엔 미소가 흐릅니다.

 

맛보라고 건네준 꿀에 찍어 먹은 빵은

그야말로 꿀떡 맛, 꿀빵 맛입니다.

 

 

 

 

 

 

 

부른 배를 가라앉힐 겸

식당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텃밭도 돌아보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장소도 들려보고

이것저것 물건이 진열된 창고도 들여다보고.

 

조지아 시골 마을에서의 점심 한 끼는

 

입으로 맛보는 건강함은 물론

마음도 여유롭게 하는 헬씨 푸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