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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6월 중순인데 벌써 낮엔 찜통더위입니다. 올여름도 Global Boiling의 진면목을 보여줄 기세입니다. 나무 그늘이나 계곡물이 절로 그립습니다. 나뭇잎도 더위를 먹었는지 물가로 다가왔습니다. 신발을 벗고 바지 걷어 올리며시원한 탁족(濯足) 즐길 채비를 합니다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24. 6. 13. 17:57

벌써 6월! 더워질 날만 남은 여름의 시작입니다. 여름 내내 뙤약볕 아래서 힘겹게 살아가더라도 이렇게 나무그늘 징검다리가 마중 나와주면 그깟 여름더위쯤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나무그늘 징검다리 건너며 그늘 선풍기 바람 즐기렵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3. 6. 7. 17:27

너무 너무 덥습니다. 무덥고 습기 차서인지, 몸은 자꾸 흐트러지고, 마음은 시원한 계곡물만 쫓습니다. 사람들은 지쳐서 여름을 힘겨워하는데, 꽃들은 유유히 한여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배롱나무 꽃, 달맞이 꽃, 비비추,맥문동, 원추리, 메꽃 등등 종류도, 색깔도 다양하게 대지를 수놓습니다. 한여름의 풍성한 햇살과 넉넉한 빗물로 각자의 키 늘리고, 덩치 키우며, 무엇보다 고유의 색깔 자아내려 무던히도 땀 흘리며, 힘차게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포토에세이/자연(생태)
2022. 8. 1. 17:37

한낮의 무더위가 끝나면 용광로 같던 대지의 열기도 식고 먼 곳으로부터 시원한 바람 한줄기 불어옵니다. 저녁 하늘은 긴장 풀린 구름떼가 춤추며 그려놓은 한 폭의 수채화로 변신하고, 화룡점정의 석양 한 모금이 조용히 저녁 풍경화를 완성합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2. 7. 29.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