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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별내 언덕공원 (6)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길이 놓여 있습니다.길은 끝이 안보입니다. 끝없는 길을 가야 합니다.다행히도 곡선의 길이 높여 있습니다. 하천의 직강(直江)화가 큰비에 홍수를 유발하듯이,직선의 길은 속도효율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가다가 금새 지치게 하며 숱한 뒤탈을 낳고 끝내 좌절의 고통을 안깁니다. 사행(蛇行)하천이 유속을 조절해 범람을 막듯이,뱀 기어가듯 꾸불꾸불한 곡선의 길은 속도제한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찬찬히 안전하게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5. 5. 9. 12:13
징검다리 놀이기구는 그림자도 징검다리로 놓습니다. 아주 정직합니다. 행여 흑색 그림자라고 흑색 마음으로 남들을 속이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17. 5. 29. 17:48
비록 키는 작지만 넓은 잎으로 열심히 호흡하며 세상을 이겨내는 일당백 나무가 되겠습니다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17. 5. 29. 17:22
작년치 연말정산이 미처 끝나지 않았는데 참나무 마을엔 벌써 신년도 착공식이 시작되었네요. 작년의 유산인 누런 나뭇잎이 올해의 상징인 새 순에게 얼른 자리를 비켜줄 시간이 찾아 왔네요.
포토에세이/자연(생태)
2017. 4. 27. 17:33
옆의 친구랑 함께 서니 저 홀로 설 때보다는 키 크기도 쉽고, 그까짓 병충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린 이젠 떼려야 뗄 수 없는 죽마고우가 되고 말았습니다. 내친 김에 친구랑 힘 합해 세상에서 제일 키 큰 나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17. 4. 18.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