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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파도의 귀환 (선녀바위 해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뭍으로 회귀하는 파도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해변은 밀물 파도의 고단함을 덜어주는 쉼터입니다. 잠깐이지만 파도는 해변에서의 쉼에 힘 입어 다시 바다로 향하는 썰물의 행진을 시작합니다.
포토에세이/자연(생태) 2023. 7. 13. 17:14
아직 철이 안 된 바다는 풋과일 맛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철 지난 바닷가엔 적막과 고적함뿐. 해변엔 쓸쓸함만 가득. 아직 철이 안 된 바닷가는 설익은 풋과일 느낌. 떫지만 상큼한 맛을 자아냅니다. 성미 급한 사람들은 바다와 친해지고 싶어 찬 바닷물에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어서 한여름 제 철이 되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를 다 품는 바다다운 바다와의 조우를 기대합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3. 7.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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