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주 무섬마을 (2)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외나무다리를 굳이 건너는 이유 (영주 무섬마을)

우리가 굳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것은 잃어버리기 쉬운 삶의 균형감을 되찾고 잊어버리고 살기 쉬운 삶의 중심에 다시 집중하면서 자기 앞에 주어진 길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생(生)의 의지를 다시 불태우기 위한 것이겠죠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3. 3. 6. 17:40
외나무다리의 평화 지킴이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건너다가 마주 오는 사람 만나면 일순 당황하지요. 그래서 건너기 전부터 지레 겁먹기 쉽지요. 작고 좁지만 이런 보조다리 하나 덧붙여 있으면 양방향에서 오던 사람들 서로 다투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덧붙여진 저 조그만 다리는 외나무다리의 평화지킴이입니다.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23. 3. 6. 16:28
이전 Prev 1 Next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