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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노래
글을 쓰거나 자료 정리를 할 땐 노래를 들으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손은 바쁘게 움직여도 귀만 열려만 있으면 됩니다. 글쓰기 작업을 하다 보면 무지와 무감의 장벽에 막혀 글이 한걸음 앞도 못 나가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들려오는 신나는 노래 선율이 답답한 마음에 위안과 용기를 줍니다. 자료정리 등 단순한 작업을 할 때는, 마냥 지루한 시간의 포로가 되기 쉽습니다. 그럴 때 감성적 노래가 들려오면 그 노랫가락에 마음이 젖어들며 작업의 무미건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작업할 때 들려오는 노래들은 이런 점에서 노동요이자 응원가입니다. 아무 감흥 없이 머리를 쥐어짜고 컴퓨터 자판만 두드리다 보면 작업하는 사람이 무표정의 로봇 같이 됩니다. 일만 하는 무색무취의 기계에 불과해집니다. 그 때 작업..
일상 속의 글/두 글자의 사유
2022. 7. 2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