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집 (2)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땅 덩어리가 모자라니 사람들은 싫어도 붙어살 수밖에 없습니다. 풀들은 한줌 흙만 있으면 장소를 불문하고 터 잡습니다. 땅덩어리가 부족해 억지로 붙어사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이웃하며 동고동락하고자 합니다. 풀들의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진정 사는(live) 곳입니다. 풀들은 한줌 흙인 집터에 만족하며 연대감으로 공동주택을 구성합니다.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23. 5. 26.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