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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천수만 들판에서 새는 못보고 버드랜드만 보았다

천수만 들판에 새들이 없었다. 1월 말인데 벌써 새들이 북녘고향으로 다 가버렸나? 아니면 내가 때를 잘못 맞춰 왔나? 인근에서 식당을 하시는 아주머니 말씀에 의하면, 늦가을이나 초겨울엔 이곳에서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1월만 되어도 새들이 들판에 아주 많지는 않다고 ..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2012. 2. 8. 19:01
고향길 오르기 전 몸 만드는 캐나다 구스떼--Ankeny NWR

남쪽 습지에서 겨울 한철 나고, 다시 고향인 알래스카로 떠나기 전, 캐나다 구스들이 부지런히 먹어두며 힘을 기르고 있다. 긴 비행을 이겨낼 숨도 고르고 있다. 설마하며 대충 여행길 준비하기 보다는, 빠진 것 없이 준비해 고향까지 무사히 갔다가, 찬 바람 불면 다시 찾아 오너라. 요즘 같은 고물가, ..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11. 5.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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