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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메타세콰이어 길의 치유력 (하남 위례 사랑길)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경계를 쉬 넘지 못할 때는 언제나 이 길을 찾아오세요. 무거운 마음 다 내려놓도록 편한 옷과 빈 마음으로 이 길을 걸으세요. 현실의 눈은 멀리 내다보되 마음의 눈으론 가까운 나무 잎 모양새 찬찬히 느끼며 발걸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행여나 오랫동안 마음 썼던 일이 잘 안 풀리면 어차피 한번은 앓을 마음의 홍역이었다고 체념하며 그냥 껄껄 웃어넘기세요 그런 체념 섞인 달관으로 지난날의 마음 씀과 지금의 허기진 마음을 마음 용광로에 넣고 불사르며 마음 매듭 한번 지으면 그뿐입니다
포토에세이/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 2021. 11.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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