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쓰러진 고목(枯木)이 숲길을 지킨다 (위례 청량산) 본문
수명을 다한 고목들이
쓰러지며 숲에 몸을 던질 때
숲엔 작은 균열과 일시의 혼란이 생깁니다.
쓰러진 고목들이
제 자리를 잡고 숲길을 지킬 때
숲엔 호젓한 평온과 긴 안정이 찾아옵니다.
'포토에세이 > 자연(생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는 새들에게도 보금자리 (위례 창곡천) (0) | 2021.07.21 |
---|---|
초록의 풀 바다에 보라빛 꽃 배 (위례 청량산) (0) | 2021.06.10 |
불청객 더위 따윈 이곳에 얼씬도 못한다 (위례 청량산) (0) | 2021.06.07 |
나무는 소중한 친구 (한양도성 혜화전시센터) (0) | 2021.06.07 |
가득 찬 논물은 풍요를 잉태한다 (용인 처인구) (0) | 202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