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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강변 노인전용 아파트-----Willamette River Bank 본문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부디 멋지고 아름답게 늙어가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자식에게 폐가 안 되고 사회의 무거운 짐도 되지 않게, 몸도 잘 보살펴 놓고 늙어 쓸 여윳돈도 좀 마련해 놓고.
마음이 통하는 몇몇 친구들과 같이 지내면 더 좋겠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깃들며 흐르는 물소리가 정겨운 조용한 강변에서,
각자 서로의 존재공간을 크게 방해하지 않되,
외롭고 아플 땐 친구들이 지척에서 서로 위로해줄 수 있는 강변 노인전용 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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