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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습지와 아파트 (안산갈대습지) 본문
습지 안의 쉘터와 습지 뒤 먼 곳의 아파트.
난장이 쉘터와 키다리 아파트.
어떤 집이 습지와 더 어울리는지요?
오늘은 왠지 그런 것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단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자연을 찾아온 사람에겐
자연 속에 오래 거하며
자연을 맘껏 느끼는 휴식 공간도 필요하고
일상의 삶을 위해 자연에서 떨어져 사는 사람에겐
먼발치에서나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한시라도 빨리 자연을 찾을 날을 고대하며
오늘을 버텨내는 인공의 삶터도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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