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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공유해야 공존한다 (위례 창곡천) 본문
코로나19라는 역병을 겪으며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행되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 간의 마음 거리를 증폭시키며 대인공포증마저 낳았습니다.
이제 오랜 역병에서 헤어나니 다시 독감 경보가 고개를 내밉니다.
독감에 안 걸리려고 답답해도 마스크 착용을 감내하며
남과의 거리감을 애써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다시 눈에 띕니다.
여기 새들은 좁은 서식처를 공유하며 공간을 나눠 씁니다.
한조각 땅에서 공존합니다.
비록 독감의 공포가 매섭지만
함께서기의 자세를
우리들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워선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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