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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형제애가 물씬 느껴지는 곳 (위례호수공원) 본문
아파트 쌍둥이 형제가 살고 있습니다
형은 지상 아파트, 아우는 수중 아파트
지상의 형이 거실 불 밝히면, 수중의 아우도 얼른 빛으로 화답하고
동생이 불 끄고 잠자리에 들면, 형도 얼른 따라서 자신의 침대로 향하는
이곳은 형제 간의 우애가 남다른,
참 정감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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