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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벽을 멋진 화폭으로 바꾼 벽화 (공공미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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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벽을 멋진 화폭으로 바꾼 벽화 (공공미술)

숲길지기 2011. 3. 24. 12:57

지나친 이기심의 표출은 많은 이의 눈총을 사기 쉽다.

게다가 설익은 채 드러나는 생경한 상업성은 정말 꼴불견이자  공공의 적!

그러나 이런 섬세한 자기 표현은 충분히 공공성을 갖는다.

지역의 추한 곳을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변신시킨 눈썰미가 대단하다.

허(虛)한 곳을 보(補)하는 우리네 자생 비보 풍수의 한 자락을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