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카페가 말을 걸어오다 (수원 화성행궁 옆 골목길) 본문
골목길 허름한 집들에
고운 색깔 입히고 아기자기하게 수 놓으니
집들이 문화가 꽃피고 사람사는 얘기 가득한 곳으로 자리 잡네요.
문화상회란 카페 이름이 이곳의 분위기를 잘 전해줍니다.
담벽에 씌여진 황지우의 시 '겨울산'이 전해주는 속깊은 메시지가
길가는 나그네의 발목을 한없이 붙 잡습니다.
카페 실내는
멀리 떨어져있는 친구에게
모처럼 사람의 얼굴과 마음으로
손편지 한 장 써 보내기에 딱 좋은 포근한 분위기이군요.
'포토에세이 > 문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려심 깊은 길거리 의자 (비엔나 게른트너 거리) (0) | 2015.02.16 |
---|---|
조명의 도시, 야경의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0) | 2015.02.10 |
작품은 우리들 각진 마음 깨우치는 회초리이다 (인사동 갤러리) (0) | 2014.12.19 |
신나는 퇴근길 (인사동 화랑) (0) | 2014.11.27 |
동심의 세계 (인사동 화랑) (0) | 201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