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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오레곤 대의 Riverfront Field 본문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오레곤 대의 리버 프론트 필드
저 멀리 알새스카 쪽에서 날아 온 캐나다 기스 떼는 Eugene의 습지에서 겨울 한철을 난다.
그중 일부는 오레곤 대의 리버 프론트 필드에서도 기거하는데, 그 이유는 대학 측에서 일정량의 먹이를 필드에 놓아 주기 때문이다. 그 먹이 덕분에 대학은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사람인 한 배를 곯아선 안 된다는 윤리의식이 높아 거지들에게 관대한 도시이기도 한 Eugene은 인간에게 국한되어 있던 윤리적 고려의 대상에 겨울 철새까지 추가시킨다.
인간-자연의 공존을 지향하는 생태윤리의 작은 흔적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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