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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 (미국 오리건 주 Finley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

원시자연 속 텅빈 들판과 습지 하나. 공터가 눈에 띄면 그곳에 뭔가를 가득 채우고 한시바삐 높이 쌓아올리는 데 익숙했던 어제의 우리들 눈엔, 이곳은 개발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저 빈 땅으로 비춰졌겠지만, 이젠 조금씩이나마 비움의 미학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볼 줄 아니 이곳..
포토에세이/자연(생태) 2015. 5. 29. 18:11
신도시 하나쯤 뚝딱 만든다고 자랑말자 (자연파괴에 수오지심을 느끼자)

얼마전 중국에서 호텔 하나 세우는데 166시간이 걸렸다고 자랑하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이는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라 만인의 손가락질을 받을 해외토픽감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멀쩡한 농지를 하루아침에 불도저로 밀고 신도시 하나 세우는데 2-3년이면 충분하다. 최근엔 친환..
포토에세이/자연(생태) 2011. 3.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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