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스토리 텔러

바닷가 인생학교 (강화 동막해변) 본문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바닷가 인생학교 (강화 동막해변)

숲길지기 2026. 9. 16. 12:49

 

 

 

 

중천에 뜬 태양을 정 가운데 위에 놓고

바다를 그 아래 쫙 펼쳐 깔며,

 

해안 데크길을 여기서 시작해 저기까지 다 걸으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한 아름 안는 느낌입니다.

자연의 치유력을 듬뿍 맛보는 느낌입니다.

 

늘 침침했던 눈은 어느덧 시원해집니다.

움츠렸던 가슴도 활짝 열립니다.

 

내친김에 경직된 생각도 떨쳐내고

속 좁은 마음도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바닷가 인생학교를 더 자주 찾아와

눈과 귀를 열고

세상과 더불어 호흡하는 법을 더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