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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도 꽃과 풀의 집이다

숲길지기 2012. 3. 9. 18:46

바닷가 모래사장에서도 생명은 자란다.

척박한 모래밭도 엄연한 생명의 터전인 것이다.

모래알 씹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살아내는 우리 애비어미들.

좀 힘들고 부대껴도, 새끼들이 저 꽃과 풀처럼 제 발로 서기까진 놈들의 튼튼한 밭이 되어주자. 까짓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