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의 덕목 (양양 수산항 진입 골목)

           살다보면 사람들도 세대교체 하듯

           세월이 흐르면 집들도 세대교체를 하나 봅니다.

           사람들의 세대교체에 장단점이 있듯이

           집들의 세대교체에서도

           장점은 빛나고 그 단점은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새 집도 옛날 집에게서 배울 점이 분명히 있겠죠.

           지금은 낡았지만

           한때는 사람들을 오래오래 보듬던

           그 옛집의 포근함만은 결코 잊어선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