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새벽 하늘은 시간의 경계선 (통영 앞바다) 본문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새벽 하늘은 시간의 경계선 (통영 앞바다)

숲길지기 2025. 3. 14. 16:00

 

 

 

 

여명과 초승달이 자리를 같이합니다.

 

통영 앞바다의 새벽 하늘은

시간의 경계선입니다.

 

저 멀리서 여명이 시작되자

초승달 주변의 밤은 조금씩 지워집니다

 

아침해가 새벽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출근길에 나서자

밤바다를 지키던 파수꾼 초승달이 퇴근을 서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