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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그곳에 가면 자연 파라솔이 있다 (조령 새재길) 본문

더위가 무섭다는 것을
새삼 진하게 느끼는 올여름입니다.
더위와 습기가 썀쌍둥이처럼 착
달라붙어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다행히 실내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에서의
탈출구가 전혀 없진 않습니다.
오랜 세월 산을 지켜온 나무들이
서로 머리를 모으고 잇대어 만든
나뭇잎 캐노피(canopy)가
자연 파라솔이나 천연 양산 노릇을 하며
시원한 그늘을 넓게 드리운 산길이 곳곳에 있습니다.
분명 하늘엔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데
이곳엔 더운 열기가 쉽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자연 파라솔 덕에
더위에 덩달아 치솟던
마음속 화기(火氣)도 이내 누그러집니다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얼굴엔 미소 한 자락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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