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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일수록 농사의 가치가 어필한다 (애틀랜타 조지아 텍 캠퍼스, 뉴욕 배터리 파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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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일수록 농사의 가치가 어필한다 (애틀랜타 조지아 텍 캠퍼스, 뉴욕 배터리 파크)

숲길지기 2026. 7. 7. 17:28

 

 

 

돈만 있으면 모든 걸 마켓에서 다 살 수 있는 시대.

 

그래서 돈이 흘러넘치고 마켓이 즐비한 대도시는

농사와는 거리가 먼 곳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대도시에선 농장이나 텃밭 따윈 눈 씻고 봐도 아예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도시 한복판에 웬 도시농장, 그것도 뉴욕 맨하튼에 웬 도시텃밭?

 

농약 샤워 세례를 듬뿍 받은 수입 농산품은 누구나 먹기가 꺼림직합니다.

 

무엇을 먹는지가 당신을 규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설사 그 말까진 안 가더라도

 

근거리 로컬 푸드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의 지름길입니다.

더 나아가 식량주권, 식량안보의 파수꾼입니다.

 

유기농 농산품도 마켓에 많지만 꽤 비쌉니다.

 

그렇다면 내가 먹을 건 내가 키운다가 정답입니다.

 

큰 키에 꾸부정한 자세로 작물을 돌보거나 텃밭 관리요령을 배우기 위해 줄 서있는

미국인 모습은 어설프지만 그 마음만은 진심임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