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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나뭇잎은 세상 무엇과도 잘 어울린다 (위례 청량산, 위례전원주택마을) 본문
신록의 계절을 지나 성하의 계절로 한층 다가서니
곳곳에 포진한 나뭇잎들의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그 넓은 하늘을 점차 가두고
사람이 사는 집도 포위할 만큼
공간 장악력이 왕성하고 막강합니다.
그래도 나뭇잎의 포로들은 싫은 기색 하나 없습니다.
갇힌 만큼 하늘은 더 높고 푸르게 보이고,
침범자 덕분에 사람의 집은 시원한 그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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