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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폐허에도 꽃은 핀다 (위례 창곡천변) 본문

폐허 위에 핀 붉은 꽃.
'둥근잎 유홍초'라는 꽃이름답게
붉디붉은 꽃!
얼핏 보면
잿빛 폐허와 붉은 생명은
상극이자 절대 부조화.
한참 쳐다보니
폐허더미에서도 생명을 피워낸 붉은 꽃 덕분에
폐허의 잿빛은 크게 줄어듭니다
오래 지켜보면
폐허가 덜 애잔해 보이며
꽃과 묘한 앙상블을 이루기조차 합니다
폐허의 잿빛마저 지워버리는 붉은 꽃의 힘이
그저 경이로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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