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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나목이 살아가는 법 (양수리 강변) 본문

겨울 길목에서 이미 잎들은
다 떠나갔습니다.
다행히도 나목의 시림과 외로움을 달래려고
햇살과 햇볕이 친구처럼 찾아옵니다
덕분에 나목은 해님과 더불어
오늘 또 하루를 살아냅니다
헐벗은 부끄러움보다는
강골(强骨)의 당당함을 삶의 전략으로 택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나목의 넉넉한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어느 날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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