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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돌틈을 오르는 것 자체가 수행이다 (여수 향일암) 본문




해안 절벽 높이 자리한 절집인지라
오르는 길은 급경사에
험한 돌계단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자연지형을 살려
사찰 오르는 길을 낸 점은
절집 가는 재미를 배가합니다.
돌틈으로 난 길을 따라
찬찬히 발걸음 내딛다 보니
인내심, 겸허함, 신중함을
자연스레 배우고 깨우치게 됩니다.
저절로 수행이 됩니다.
절집 오르는 길 자체가
큰 도량입니다.
돌틈으로 계속 오르다 보면
사찰 내의 좁은 땅도
넓직하게 느껴지고
길 주변의 모든 생명이
다 소중히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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