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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지금은 황량하기에 봄의 소생이 더 기대되는 곳 (앙성 비내섬) 본문


국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과 주거가 제한되니
섬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봄,여름,가을에 걸쳐
억새풀이 우거지고
겨울엔 철새들이
멀리서 찾아옵니다.
이곳은 억새풀이 흔들리는 소리,
새들의 울음소리, 바람 소리로 가득한
소리의 샘, 비내섬입니다.
인공의 개입과 그 흔적이 없으니
자연의 숱한 생명들이 섬 여기저기에
자신의 보금자리를 꾸립니다.
이곳은 “크게 버려야 크게 얻는다”는 진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살아있는 텍스트입니다
겨울인 지금은 좀 황량함뿐이지만
봄이 되면 섬 안의 만물이 소생하며
환희의 노래를 합창할 것입니다
봄에 다시 찾아와 뭇 생명의 향연을
같이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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