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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벽화는 도시감상의 훌륭한 텍스트 (애틀랜타 벨트라인)

숲길지기 2026. 7. 8. 10:54

 

 

도시벽화엔 그 지역의 상징이 새겨지고, 시대의 아픔이 담깁니다.

 

 

 

 

 

도시벽화엔 그린 사람의 개인적 내면과 주장이 슬쩍 담기기도 합니다.

 

 

 

 

 

화려한 원색의 벽화는 우리 눈을 호강시키고,

 

 

 

 

 

추상성 짙은 이해 불가의 벽화들은 우리를 사유의 길로 인도해 잠시 철학자(?)로 만듭니다.

 

여기서 우리는 도시벽화의 다기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불편하면 그저 벽화를 거리의 화려한 장식물로 눈요기하면 되고,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땐 벽화에 담긴 오묘한 의미를 헤아려보는 철학공부, 미학공부 시간으로 삼아도 좋겠습니다.

 

애틀랜타엔 한 권의 미학 텍스트, 철학 텍스트로 삼을 만한 도시벽화가 꽤 있습니다.

 

길을 걸으며 도시벽화가 눈에 띌 때마다 그 앞에 가만히 서서

벽화와 도시를 이렇게도 짝지어보고 저렇게도 연결해보며

그 의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도시 감상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