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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계단과 엘리베이터는 다 필요하다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본문

이 미술관은 6층짜리 건물입니다.
건물 전체가 다 미술관입니다.
그림 구경을 가면 일단 6층까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숨에 올라갑니다.
6개의 층에 걸쳐 전시된 그림을 다 보려면
오래 서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미리 다리 힘을 비축해 놓는 것도
슬기로운 화랑순례 전략 중 하나이죠.
꼭대기 층에서 한 층씩 들러 그림을 보고
내려올 땐 계단을 이용합니다.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방금 전 윗층에서 본
그림의 느낌과 화가의 메시지를
내려오는 계단 길에서 찬찬히 음미해봅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면 새로운 층에서 만날
미지의 그림들에 대한 호기심도 잔뜩 품어봅니다.
비로소 층계와 엘리베이터가 둘다
그림 구경에 필요한 까닭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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