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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란 씨줄과 공원이란 날줄이 만나면 (위례)

숲길지기 2025. 6. 27. 10:56

 

 

 

 

휴일은 한 아름의 선물입니다.

 

메마르고 각진 하루살이에서

우리를 조금은 벗어나게 합니다.

 

사람들은 휴일의 평온 속에서

내일을 살아낼 힘을 비축합니다.

 

휴일이라는 시간에

동네공원이라는 공간이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공원을 흐르는 시냇물과 잔디밭에서

아이들의 놀이는 크게 진화합니다.

 

스마트폰과 게임기 따윈 눈에 안 들어옵니다.

자연 관찰과 자연을 닮은 놀이가 몸에 새겨집니다.

 

 

 

 

 

 

 

체육공원에서 아빠, 엄마와 땀 흘리며

아이들은 가족의 사랑과 공동체적 힘을 배웁니다.

 

휴일이란 시간과 동네공원이란 공간의

씨줄과 날줄의 만남 속에서

 

우리의 행복은 무르익어갑니다.

우리의 삶도 단단히 직조(織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