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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배우러 가는 길 (위례 스토리박스) 본문

집문을 나와, 25분 걸으면 이 길 앞에 섭니다.
저 멀리 원색의 콘테이너 구조물은 올여름부터 새로 인연을 맺은 배움터.
35년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가
정년을 앞두고 새로운 악기랑 친해 보려고 학생의 길을 갑니다.
매사 성질이 급해 직진만 해온 서생 앞에
적당히 휜 곡선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 곡선의 길을 일주일에 한번씩 오가며
반려 악기 하나 더 손에 쥘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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