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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춘(冬中春)! (앙성 비내섬, 위례 청량산) 본문

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동중춘(冬中春)! (앙성 비내섬, 위례 청량산)

숲길지기 2026. 2. 12. 16:58

 

 

 

 

추워서 어깨를 웅크릴수록

그렇게 추위에 꽁꽁 갇혀 있을수록

 

간혹 깃든 한낮의 따사로움이

정말 반갑습니다. 진짜 고맙습니다

 

모처럼의 따스한 겨울 오후날씨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의 얼음도 녹여줍니다.

 

동중춘(中春)!

 

한겨울 속의 봄날 같은 요 며칠입니다.

 

정중동(靜中動), 망중한(忙中閑)

일상 속 특별함의 의미를 북돋우듯이

 

추운 겨울엔 이따금의 동중춘이

정말 반갑습니다. 정말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