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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물놀이는 언제 어디서나 신나지 (미국 조지아 주 채타후치 리버) 본문

어릴 적 여름이 오면 가끔 북한산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계곡물에 몸 담그면 그렇게 시원하고 신날 수가 없었습니다.
도시의 거센 무더위도 계곡에선 어느새 꼬리를 감춥니다.
미국 채타후치(Chattahoochee) 강에서도 물놀이는 여전합니다.
미국 아이들도 멱 감으며 여름의 물놀이를 만끽합니다.
물놀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이들의 대표적 여름놀이입니다
물속에서 신나서 지르는 환호성도 비슷하고, 노는 방법도 대동소이합니다.
글로벌 보일링(global boiling)은 이제
세계 어디서도 피할 수 없는 공통의 난제입니다.
전세계인이 줄곧 강가나 계곡에서 여름 물놀이를 공유해 왔듯이
자연 속에서, 자연의 힘을 빌려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한결 같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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