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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길 위에서의 생각

로펌의 최적 입지 (애틀랜타 벨트라인)

숲길지기 2026. 7. 8. 11:03

 

 

 

이런 허름한 단층 옛 건물에 웬 로펌?

 

어마무시한 규모에 돈냄새 물씬 나는 화려한 외양의 우리나라 로펌에 비하면

코딱지만큼 작고 허술한 이런 로펌에도 과연 소송의뢰가 오기는 할까?

 

걷던 길 멈추고 잠시 생각해보니,

이런 곳에 법률사무소가 있어야

 

임대료 부담이 덜해 변호사가 무리한 수임료 청구를

소송 의뢰인게게 덜 할 것 같습니다.

 

개방적이고 리버럴한 이런 장소와 길거리 분위기 속에서

변호사들이 일해야 머리가 말랑말랑해지고 호흡도 편해

 

의뢰인의 억울함을 덜어주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변론에 더 열중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이야말로 법률사무소의 최적 입지!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난한 수요자와 착한 서비스 공급자가

절묘하게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