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세상은 스토리 텔러 (포토 에세이 블로그)
흔들리는 집 (위례 창곡천) 본문


바람이 수면 위를 강타하니
세차게 파동이 일고,
물속의 집들도 이리저리
흔들리고 뒤틀리며 요동칩니다.
거꾸로 처박힌 집들이어서인지,
더 불안해 보이고 안쓰러워 보입니다.
어서 바람이 잦아들었으면 합니다.
물이 평정심을 찾아
세상 혼돈도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바람이 수면과 만나 생긴
찰나의 동요였지만
새삼 평온과 평정심의 가치가 크게 느껴진
어느날 오후였습니다.
'포토에세이 > 길 위에서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변은 또 하나의 학교 (양수리 강변, 위례 창곡천) (0) | 2026.01.23 |
|---|---|
| 그늘의 위력 (위례 창곡천변) (0) | 2026.01.23 |
| 소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위례 청량산) (0) | 2025.12.11 |
| 이제 어떤 길을 가야 하나 (위례 청량산) (1) | 2025.11.20 |
| 개발의 끝은 어디인가? (위례-복정지구 공사현장) (0) | 2025.11.20 |